[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올해 추석 성수품과 선물세트 구매의향 품목에 대한 설문에서 소고기 선호가 각각 21.7%, 2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8월 1일부터 열흘간 소비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리서치를 통해 추석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시행했다.올해 추석 귀성의향은 31.6%이며 성수품 구매 예정 품목은 소고기 21.7%, 사과 15%, 배 12%, 돼지고기 11.1% 순으로 나타나 지난 설 명절 조사결과 순위와 동일했다.구매처는 대형마트 30.6%, 전통시장 2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추석 성수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1년 전보다 사과, 배 등 과일 가격은 비싸고 배추, 무 등 채소 가격은 저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사과(홍로·상품) 도매가격은 10㎏에 8만 5660원이었다. 이는 1년 전(5만 3252원)보다 60.9% 상승한 가격이다. 지난 1일 사과 가격은 2018∼2022년 가격 중 최대·최소치를 제외한 3년 평균인 평년 가격(5만 1580원)과 비교해도 66.1% 높았다.배(원황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돕기 위해 ‘한가위 특별전’ 지원금을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8일 전달했다고 밝혔다.한가위 특별전은 오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6주에 걸쳐 울산지역 온라인플랫폼 울산몰 등에서 울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23곳의 60여종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동서발전의 지원금 750만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판매 배송비로 쓰일 예정이다.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추석 성수기에 온라인 매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올해 배추 가격이 작년보다 급등한 가운데 10월 배추 도매가격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1.5배 오른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관측 엽근채소 10월호’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배추 출하량이 평년과 비교해 감소하면서 도매가격은 10㎏(상품) 기준 9000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0월 도매가격 5821원과 비교하면 1.5배, 평년 가격 7159원 대비 1.3배 수준이다. 연구원은 지난달에는 태풍 힌남노 등 날씨의 영향으로 배추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추석 성수기 출하로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지난달 백화점 매출이 명절 준비 및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휴가 나들이객 증가 등으로 매출이 2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모두 늘며 전체 유통업 매출도 14.5% 증가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4% 상승했다. 상품군별 매출을 보면 해외 유명 브랜드(26.4%), 패션·잡화(22.6%), 식품(18.8%), 서비스·기타(16.7%) 등 전체 상품군에서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올해 여름 폭염과 폭우에 최근 제11호 태풍 '힌남노'까지 이어지면서 배추 도매가격이 한 달 만에 2배로 뛰었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배추 도매가격은 10㎏에 3만8800으로 한 달 전 1만 9855원의 2배가 됐다. 1년 전 1만 3328원과 비교하면 3배 수준이다. 배추 도매가격은 추석 성수기인 이달 2일까지만 해도 10㎏당 3만원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힌남노가 전국에 직접적으로 준 영향을 준 5∼6일에는 가격이 3만 6000원대가 됐고 전날에는 3만 900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자치구와 합동으로 지난 8월 31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 147개소에 대한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선물세트 또는 제수용품으로 많이 소비되는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및 영업장 위생적 취급 여부 ▲축산물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소비자 부담 경감과 축산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추석 전 성수기 동안 출하되는 모든 돼지(등외 제외)에 대해 출하 수수료를 지원한다. 시는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돼지고기를 제공함으로써 한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내달 8일까지 돼지를 출하하는 농가에 1마리당 1만원의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도축하는 돼지 가운데 등급판정(1+, 1, 2등급)을 받은 돼지의 소유자다. 지원 기간 중 돼지를 출하한 농가는 추석 이후인 9월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평균 31만 8045원으로 지난해 대비 6.8%(2만 241원) 상승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 2171원, 대형유통업체는 36만 392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 6.6% 늘어났으며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평균 25%(9만 1749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을 보름 정도 앞둔 지난 24일 기준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결과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추석 성수기에 전국 소비자에게 안전한 전남산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명절 전까지를 ‘축산물 특별 관리주간’으로 정해 민·관 합동감시반 운영 및 도축장 운영시간 연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 기간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감시반을 편성해 축산물 최초 생산 소·돼지 도축장 10개소와 선물용과 차례용 축산물가공품 제조·판매업체 128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장 청결 상태, 원료육 취급 상태, 자가품질검사 상황,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이다. 위반업체엔 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이 추석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품의 공급확대 및 가격안정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추석 성수기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사과·배·배추 등 농산물 계약재배 물량 3만 9000톤을 공급해 평시 대비 최대 3배, 한우·돼지고기·계란 등 축산물 물량은 1만 8000톤을 공급해 평시 대비 최대 1.3배까지 확대 공급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긴밀히 협조해 명절 기간 농·축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물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충남 천안시를 방문해 햇배(원황) 수확 현장을 점검하고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추석 성수품인 배 수급상황을 확인했다. 올해 배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봄철 개화기 저온 피해가 적었고 생육기 날씨도 좋았다. 또 병해충이 특별하게 증가하지 않고 배의 생육상황도 전반적으로 좋아 생산량은 예년보다 10~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상순부터 수확되고 있는 원황의 품질도 좋고, 신고도 현재 기준으로 과실비대·생육이 양호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명절 성수기인 추석을 맞이해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축산물도매시장(서구 가좌동 소재)을 조기개장하고, 공휴일에도 도축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육류 소비 급증에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9월 2일까지 3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오전 7시로 앞당기고 공휴일인 8월 15일, 8월 20일, 8월 27일에도 도축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축통계에 따르면 평상시 관내 도축물량은 하루 평균 소 64두, 돼지 1394두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최근까지 이어진 배추와 무의 가격 강세가 내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2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엽근채소 수급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배추 10㎏의 평균 도매가격은 평년 동월 대비 80% 오른 1만 3500원 내외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1일 농업관측센터가 내놓은 이달 평균 배추 도매가격 관측치(1만 500원)보다도 28.6% 오른 수치다. 다음달 배추 도매가격 역시 평년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7, 8월 배추 출하량이 평년보다 각각 13.5%, 7.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물가안정에 기여키 위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특별판매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협은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난 5월부터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비롯한 농협 유통계열사 소속 하나로마트에서는 연말까지 제철과일과 수급불안 농산물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물가급등 100대 품목을 선정해 추석까지 평균 30%내외 할인판매하고 있다. 행사품목은 구매수요가 큰 상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가 빠르게 치솟는 소비자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농업인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3600억원 규모의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상생사업을 추진한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지난달 7일 오후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브리핑을 갖고 농협이 이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기로 하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주요 품목 ‘살맛나는 가격 공급’▲농업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영농·금융지원과 쌀 소비 촉진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부담 완화 등 지원방안을 수립해 시행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마트가 최근 높아진 소비자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과 농협하나로유통·농협유통 신영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형유통사 대표들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이와 같이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책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는 농축산물을 구매할 때 1인당 1만원 한도에서 행사상품 가격의 20%를 정부지원으로 할인받는 것으로 농협은 매월 가격불안 품목 등을 중
농업인 경영 안정화, 농업인·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2021년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농업인 1004억원 지원 이어 상생사업 확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최근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소비자물가가 빠르게 치솟고 있는 가운데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농업인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3600억원 규모의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상생사업을 추진한다.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7일 오후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브리핑을 갖고 농협이 이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기로 하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들어 주춤하던 소·돼지 가격이 추석 성수기와 국민지원금 지급과 맞물려 상승할 전망이다.1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추석 성수기에 한우 도축 마릿수가 4%가량 늘어나고 도매가격은 작년이나 평년보다 올라갈 전망이다.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정 내 소비가 지속되는 데다 국민지원금 지급이 추가로 가격을 올리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농업관측센터 측은 이달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지난해(㎏당 4630원)와 평년(4802원)보다 상승한 5000원~5200원대에서 형성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10일 추석 성수품목 사과·배 주산지인 충북원예농협(충북 충주시)과 안성원예농협(경기 안성시)의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산지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추석 대목에 차질없는 사과·배 공급을 당부했다.농협은 추석 성수기 사과·배 가격안정을 위해 ▲과실수급안정사업 계약물량을 평시 대비 1.8배 확대 공급 ▲알뜰과일 선물세트 10만 박스(사과 2.5만/배2.5만/혼합 5만)를 시중가격 대비 20% 할인 공급 ▲우리과일 소비촉진 홍보 등 다양한 수급안정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코로